▲ 사진=픽사베이서울의 한 20대 여성이 2년간 교제했던 남자친구에게 불법 촬영 피해를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피해 여성은 최근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에 출연해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 믿었는데, 제 영상을 무단 촬영·유포했다”고 눈물을 전했다.
피해자 A씨에 따르면 전 남자친구 윤씨는 교제 기간 중 동의 없이 성관계 장면을 촬영하고 이를 해외 플랫폼에 유포해 수익까지 챙긴 정황이 드러났다. A씨가 직접 확인한 영상만 50여 개, 동원된 계정은 10개에 달했다. 윤씨가 동시에 여러 여성과 교제하며 찍은 영상이 올라왔다는 제보도 이어졌다.
A씨는 지난달 SNS에 윤씨 계정을 공개하고 “피해자 또는 목격자를 찾는다”며 공론화에 나섰고, 이후 다른 여성들의 추가 제보가 쏟아졌다. 일부 피해자는 “억장이 무너졌다”, “무서워서 계속 울었다”고 호소했다.
윤씨는 혐의를 부인하며 “영상을 올린 적 없고, 해킹을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다수의 영상과 판매 흔적이 확인된 만큼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예수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워크숍 성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은 지난 11일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열린 '2025 충청호남지역 기증활성화 워크숍'에 총 1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증활성화 워크숍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장기기증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호 보완적 시스템 구축' 모델과 뇌사 장기...
양천구,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
강서구, ‘서울키즈플라자’ 개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가 지난 12일(금)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용 아동과 양육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와 돌봄 그...
강서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취약계층에 김장 2.2톤 기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2일(금)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주)(대표이사 최덕진)로부터 김장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김포공항 기내식센터에서 진교훈 구청장, 최덕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버무.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졸음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2명 심정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향 운서역 인근에서 SUV 2대와 택시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택시 승객과 SUV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20대 남성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70대 남성이 타고 있던 SUV를 들이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