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실손24병원을 직접 찾아 복잡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제도가 도입됐지만, 의료계 참여율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계와 보험업계가 참여하는 실손전산시스템운영위원회를 열고, 국민의 보험금 청구권 보장을 위해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까지 병원 1085곳, 보건소 3564곳, 의원 1862곳, 약국 1290곳 등 총 7801개 요양기관이 전산화에 참여했으며, 1단계 기준 참여율은 59.4%다. 그러나 의원·약국이 포함된 2단계 참여율은 3.3%에 그쳐 제도 정착에 빨간불이 켜졌다.
의료기관과 전자의무기록(EMR) 업체의 경제적 부담이 낮은 참여율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정부는 서버 구축비와 시스템 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요양기관은 경제적 유인이 부족하다며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내년 말까지 전산화 참여 병원·약국에 신용보증기금 보증부 대출 보증료를 5년간 0.2%포인트 감면하고, 오는 11월부터는 일반보험 보험료를 3~5% 할인하기로 했다. 또 ‘실손24’ 앱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1000원 캐시백을 제공해 소비자 참여를 늘릴 방침이다. 실손24는 병원 진료 후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만든 통합 전산 플랫폼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제도 안착을 위해서는 의료계와 보험업계의 협력이 필수”라며 “홍보와 인센티브를 강화해 국민이 보다 쉽게 실손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예수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워크숍 성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은 지난 11일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열린 '2025 충청호남지역 기증활성화 워크숍'에 총 1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증활성화 워크숍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장기기증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호 보완적 시스템 구축' 모델과 뇌사 장기...
양천구,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
강서구, ‘서울키즈플라자’ 개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가 지난 12일(금)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용 아동과 양육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와 돌봄 그...
강서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취약계층에 김장 2.2톤 기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2일(금)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주)(대표이사 최덕진)로부터 김장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김포공항 기내식센터에서 진교훈 구청장, 최덕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버무.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졸음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2명 심정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향 운서역 인근에서 SUV 2대와 택시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택시 승객과 SUV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20대 남성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70대 남성이 타고 있던 SUV를 들이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