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 사진=연천군연천군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전미애)는 지난 2일 군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제11회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했다.
2023년 개소한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같은 해 연천군 2읍 8면을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시켜왔다. 올해는 행정의 핵심 주체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며, 군 단위 탄소중립 실행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라는 주제로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이 강연을 맡아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 방안을 짚었다. 참석한 공무원들은 생활 속 실천과 정책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미애 센터장은 “탄소중립은 행정이 먼저 나서야 주민이 동참할 수 있다. 공무원들의 인식 전환과 실천 의지가 연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이번 교육이 정책 현장에서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교육·정책·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연계한 군 단위 탄소중립 모델을 확산시키며, 지역과 행정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군정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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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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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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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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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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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