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울산광역시 중구청장배 태권도 품새 한마당>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최병호 기자 촬영2025년 10월 26일 일요일, 문수체육관에서 **<제3회 울산광역시 중구청장배 태권도 품새 한마당>**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통한 청소년의 건전한 정신 함양과 체력 증진, 그리고 중구민의 화합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로, 참가자와 학...
▲ 사진=외교부독립유공자이자 몽골 마지막 황제의 어의로서, 한·몽 우호관계의 상징인 이태준 선생 기념관 개관식이 4일(목) 오후, 몽골 울란바타르시 현지에서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과 몽골한인회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진원 주몽골대한민국대사, 조정식 국회의원, 나치만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관, 조윤경 몽골한인회장, 조근제 함안군수, 김동균 대암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비롯한 몽골한인회, 함안군, 대암이태준선생기념사업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몽골 측에서는 환경기후변화부 졸바야르 사무차관, 울란바타르시 항올구 체렌 구청장, 외교부 에르덴토야 전 주한대사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기념관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몽골 이태준 기념관은 2001년 몽골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받아 조성된 ‘이태준 기념공원’ 내 위치하고 있다. 기념관은 국비 등 19억 6천여만 원을 투입, 기존의 협소한 목조 기념관을 대체하여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현대적 전시・교육 공간으로 건립됐다. 기념관에서는 이태준 선생의 인공지능(AI) 복원 영상과 한·몽 교류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교류관을 비롯해 의사 이태준의 구국운동, 의사로서의 활동 등을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다.
개관식은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기념영상 상영, 축하공연, 기념촬영, 기념관 관람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념관 신축 개관에 기여한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과 몽골한인회에 대한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도 수여되었다.
▲ 사진=외교부
▲ 사진=외교부1883년 11월, 경남 함안 출생의 이태준 선생은 1907년 세브란스의학교에 입학, 약 3년 9개월만인 1911년 6월 졸업했다. 이후 김규식 선생의 권유로 1914년 몽골의 고륜(현 울란바타르)으로 이동, 동의의국(同義醫局)이라는 병원을 개업하고 근대적 의술을 펼치면서 몽골 사회에서 두터운 신뢰를 쌓았다.
특히, 각지의 애국지사들과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며 항일활동을 펼쳤고, 중국과 몽골 사이를 오가는 애국지사들에게 숙식과 교통을 비롯한 온갖 편의를 제공했으며, 신한청년당 대표로 파리강화회의에 파견된 김규식 선생에게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태준 열사는 몽골 마지막 황제의 어의를 지냈으며, 당시 외국인에게 수여된 최고 등급의 몽골 국가훈장을 수여 받았다. 우리 정부에서는 이태준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최진원 주몽골대한민국대사는 기념사에서 “수교 3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이태준 기념관이 개관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하면서, 이태준 선생의 독립정신과 몽골인들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오늘날 한·몽 우호 관계에 자양분이 되었으며, 이태준 선생의 뜻을 따라 양국 관계를 보다 성숙하고 내실있는 관계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몽골 졸바야르 사무차관은 축사를 통해 “이태준 선생은 한-몽 우호 관계의 상징적인 인물로서, 몽골에서 근대 의료기술로 많은 몽골인의 전염병을 치료하고 몽골 황제의 어의로 활동하는 등 지금까지도 몽골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나치만 보훈문화정책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조국독립을 위한 독립운동가이자, 몽골에서 한국의 슈바이처로 지금까지 존경받는 이태준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관을 개관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국가보훈부는 이태준 기념관이 한·몽 우호증진과 독립정신 계승에 기여하는 사적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속보] 트럼프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뉴스21 통신=추현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30일 전격 승인했다. 또한 한국산 핵 추진 잠수함이 미국의 필리 조선소에서 건조될 것이라고 함께 밝혔다. 한화그룹의 해양방산 사업을 맡고 있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은 지난해 필리조선소 인수를 통해 미국 진출의 포문을 연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
경찰, 퇴직자 3명 중 1명 로펌행…임의취업도 최다
[뉴스21 통신=추현욱 ]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혁신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2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퇴직한 경찰 395명 중 119명(30.1%)이 로펌에 취업했거나 취업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퇴직 경찰의 로펌 재취업은 대부분 대형 ...
'엔비디아, 시총 5조달러 돌파'...미연준, 금리 0.25%p 내린 3.75~4.0%
[뉴스21 통신=추현욱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날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면서 예상대로 금리를 0.25%p 내린 3.75~4.0%로 낮추자 증시는 사상 최고 행진을 강화했다.그러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분위기는 바뀌었다.파월 의장은 FOMC 내에 한 번은 쉬어 가자는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12...
[한미 정상회담] "韓, 핵잠 능력 필요" 공감대… NSC에 '조선협력협의체' 신설
[뉴스21 통신=추현욱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에 사용할 연료공급을 허용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북한의 핵잠수함 건조 등 여건 변화에 따라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능력을 필요로 한다는 데 공감을 표했다. 교착상태였던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고,...
"한미 관세협상"...정부, 연 200억 달러로 총 2000억 달러 투자금 대책 마련 고심
[뉴스21 통신=추현욱 ] 29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한국이 미국에 현금 투자를 약속한 총 2,000억 달러의 재원 마련이 이재명정부의 숙제가 됐다.우선 정부에서는 연간 투자 상한선으로 합의된 200억 달러(약 28조4,760억 원) 가운데 약 150억 달러는 우리나라 외환자산 운용 수익으로 충당될 전망이다. 그동안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 등 외환당국.
<제3회 울산광역시 중구청장배 태권도 품새 한마당>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최병호 기자 촬영2025년 10월 26일 일요일, 문수체육관에서 **<제3회 울산광역시 중구청장배 태권도 품새 한마당>**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통한 청소년의 건전한 정신 함양과 체력 증진, 그리고 중구민의 화합과 지역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로, 참가자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