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뉴스21통신 김길용] 영암군이 정부와 현대·기아차가 주도하는 ‘미래교통협의체(NUMA; Next Urban Mobility Alliance)’에 공식 참여하며 교통 소외 해소를 위한 대표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미래교통협의체 출범식은 ‘기술 발전의 혜택을 모두가 고르게 누려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현대·기아차, 네이버 클라우드, 서울대학교 등 총 31개 민·관·산·학 기관이 참여해 대규모 협력의 장을 이뤘다.
미래교통협의체는 앞으로 ▲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AI) 전환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실현 ▲스마트시티 전환을 위한 AI 모빌리티 확산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이번 협의체 참여를 통해 △대중교통 취약 지역 문제 해소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도시 수준의 스마트 교통서비스 도입 등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특히 국토교통부 및 현대·기아차 등과 함께 자율주행 실증사업과 지역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해 스마트 교통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암군은 지역 교통 혁신을 기반으로 국가 균형 발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미래교통협의체 참여는 영암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로 이어질 것”이라며 “자율주행 실증사업과 맞춤형 교통서비스, 스마트 교통 연구를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도 첨단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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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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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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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