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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 ‘생명 존중 안심마을’운영 활성화
  • 김만석
  • 등록 2025-09-04 14: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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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참여형 자살 예방 활동 강화, 안전한 공동체 조성


▲ 사진=고성군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고성군보건소는 자살 예방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거진읍을 중심으로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존중 안심마을운영을 더욱 활성화한다.

 

고성군보건소는 올해부터 거진읍을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주민 스스로 생명을 존중하고 지켜나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마을 단위 자살 예방 교육 마음 건강 프로그램 취약계층 정기 안부 확인 자살 예방사업 홍보 등 주민 참여형 활동을 중심으로 대폭 확대된다.

 

특히, 지역 주민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상담 지원 거진전통시장 내 자살 예방 노면 벽화 조성 주민참여 문화행사(자살 예방 뮤지컬 공연) 등을 추진해 생명 존중 문화가 마을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정신건강팀장은 주민 모두가 서로의 안전망이 되어 작은 변화부터 만들어 가는 것이 생명 존중 안심마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거진읍을 시작으로 향후 관내 전 지역으로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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