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 사진=고성군우리나라 유일의 내륙‧해양 교차 접경지인 고성군이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접경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국비사업 대상지로 잇따라 선정되며 글로벌 평화경제특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간성읍 일원에 추진할 ‘접경지역 활력 거점시설 조성사업’의 사업비 400억 원(국비 280억 원)을 확보, 접경지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에 따라 신설될 간성 역세권 개발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재정투자사업이며, 간성읍을 행정‧관광‧문화‧경제 기능이 복합된 평화 경제 중심 생활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군은 행정안전부의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최북단 평화 경제구역으로 불리는 ‘화진포 관광지 경관 명소화 사업(거진읍, 현내면)’을 비롯해 ‘농어촌마을 이음길 구축사업(토성면)’, ‘왕곡마을 가는 고샅길 정비사업(죽왕면)’, ‘고성 북부권 마을 LPG 배관망 구축사업(거진읍, 현내면)’ 등 4개 사업에 150억(국비 120억 원)의 사업비도 확보하는 등 접경지 사업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역발전 시너지 창출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접경지 개발사업에 따른 국비 확보 성과는 함명준 고성군수가 실무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도출한 경쟁력 높은 특화사업을 중앙부처를 상대로 발로 뛰는 추진력을 발휘하면서 사업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인정받아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군은 통일부 소관의 ‘평화경제특구 조성사업’ 추진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남북 교류 미래 비전 제시와 동시에 글로벌 평화경제특구 만들기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강원도와 함께 기본구상 용역을 선제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금년 중 기본계획 수립용역 발주 및 2026년 지정신청을 위한 사전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과거 금강산 관광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 교류의 실질적 노하우와 행정력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강원권 접경지역 중 유일하게 남북 간 철도(동해북부선)와 자동차도로(금강산 육로관광도로)가 연결된 지점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남북 교류 재개는 물론 글로벌 관광 거점지로의 전략적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평화경제특구가 지정되면, 인근 지자체인 속초시의 크루즈항과 양양군의 국제공항과도 연계한 글로벌 시너지 관광‧경제 활성화 효과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인 가운데, 해상‧항공‧육로를 아우르는 동해안의 글로벌 복합관광‧교류 거점이 광역권으로 형성돼 국제적 위상 강화와 함께 실질적인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대한민국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장인 함명준 고성군수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내륙‧해양 접경지인 우리 고성군의 평화경제특구 조성은 상징성에 더해 통일을 맞이하는 선순환의 거점이자 사통팔달의 관문”이라며, “중앙정부와의 입체적 협력을 통해 최북단 접경지인 고성군이 남북 평화의 물꼬를 트면서 공동번영을 이끄는 글로벌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미 정상회담] 이 대통령, "방위비 늘리겠다"… "핵잠 연료 공급 결단해달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안보협상에서 방위비 증액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공급도 공개 요청했다.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과학 분야에서 양국의 동맹 강화를 위한 협정도 체..
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군위군, ‘2026년도 조사료전문단지 조성사업’최종선정
군위군은 28일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
의성 단촌면, 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 개최
의성군(군수 김주수) 단촌면은 지난 10월 25일(토) 오후 2시 30분 단촌역 광장에서‘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산문화센터가 주관하고 △단촌면 △단촌면주민자치회 △단촌초등학교 △한국문화분권연구소 △배롱나무독서회가 후원해 진행됐다. 단촌역은 1940년 개통되어...
강릉 사천진해변(사천뒷불해수욕장) 일출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2023년 2월 김건희 씨가 창덕궁을 방문했을 당시 구두를 신은 채로 인정전 어좌에 앉았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제보를 받은 내용"이라며 "당시 2월이 겨울이어서 김 씨가 슬리퍼로 ...
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