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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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 강서구청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2026년 공식 개관을 앞두고 마련한 낙동아트센터 시험공연이 예매 시작 단 2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매진은 단순히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에 그치지 않고, 서부산권에 수준 높은 공연장이 절실히 필요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강서구민의 성숙한 문화의식을 잘 드러낸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공연장을 향한 갈증과 문화예술을 향유하려는 주민들의 열망이 예매 과정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것이다.
이번 9월 시험공연은 낙동아트센터가 첫선을 보이는 자리로, 세계적인 음악인들이 무대에 올라 예술적 가치를 더한다. 9일에는 세계적 명성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주세페 지보니와 13인조 실내악단 앙상블 GEM이 비발디의 「사계」와 파가니니의 명곡을 연주하며 문을 연다. 이어 12일에는 중국 샤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젊은 지휘자 인종지에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다비데 알로냐의 협연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마지막으로 17일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이 독일 투어를 앞두고 프리뷰 콘서트를 열어, 지휘자 홍석원과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닐스 묀케마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정원영이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매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몰려 단시간에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예매를 담당한 예스24 관계자는 “이번 시험공연 좌석은 예매 오픈 직후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며 2분 만에 매진됐고, 접속자 수가 급격히 증가해 시스템이 순간적으로 지연될 정도였다”며 “이처럼 단기간에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것은 보기 드문 사례”라고 전했다.
낙동아트센터는 이번 성과에 힘입어 10월에도 네 차례의 시험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며, 현재 라인업이 거의 확정된 상태다. 강서구는 9월 공연에서 보여준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반응을 바탕으로, 10월 무대 또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낙동아트센터는 서부산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될 공간”이라며 “이번 시험공연의 폭발적인 관심과 전석 매진은 구민 여러분의 기대와 높은 문화적 수준을 잘 보여주는 성과다.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강서구는 이번 시험공연을 계기로 낙동아트센터가 정식 개관 이후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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