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 나주시 정책비전 투어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나주시가 가진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토대로 에너지 허브 육성·영산강 르네상스를 본격화해 에너지수도로서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정책 비전 투어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정책 비전 투어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이재태·최명수 전남도의회 의원, 청년, 비전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의 도민이 함께했다.
윤병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나주는 2천 년 역사문화도시이자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도약하는 도시로, 영산강을 국내 최대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아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맞춰 농업과 에너지 관련 기관이 나주에 추가 이전되도록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명실상부한 첨단산업 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 나주에서 정책 비전 투어를 열게 돼 기쁘다”며 “역사적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나주가 이제는 이 저력을 바탕으로 호남과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혁신도시로, 미래 에너지중심도시로 당당히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에너지 허브 도약과 영산강 르네상스를 본격화하고, 빛가람혁신도시를 균형발전 선도도시로 키우겠다”며 “나주를 에너지 산업과 영산강의 새로운 르네상스가 꽃피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래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풍요로운 땅, 혁신의 천년도시’를 슬로건으로 나주시의 발전 잠재력과 미래 핵심 비전에 대한 전남연구원의 발표가 진행됐다. 전남연구원은 나주의 잠재력을 토대로 ▲켄텍 중심의 ‘한국판 실리콘 밸리’ 조성 ▲국내 최대 K-에너지밸리 완성 ▲영산강 르네상스 2.0 실현 ▲마한과 천년고도를 잇는 2천년 역사·문화도시 조성 ▲목사골 명품 농식품 생태계 구축 ▲첨단 그린바이오 산업 선도 도시 구축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포함한 계획인구 5만 도시 달성 ▲‘나주형 교육도시’ 조성 ▲전남 서남권과 호남 전역을 잇는 교통망 구축, 9대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별로 ‘한국판 실리콘 밸리’ 조성의 경우 켄텍 클러스터에 에너지 스타트업 300개 창업, AI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한 K-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선도,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등이 포함됐다.
국내 최대 K-에너지밸리 완성을 위해서는 에너지-전력 맞춤형 산업용지 공급으로 기업 1천개 입주, 오는 2030년 열릴 ‘에너지 올림픽(세계에너지총회)’ 유치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제안했다.
1천만 관광객이 찾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선 마한 문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나주읍성권 워케이션 활성화, 남도의병역사공원 명소화를 선제 전략으로 내놓았다.
정책현안 토론에서는 과수 재해피해 경감을 위한 미세살수장치 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의견이 나왔다. 이동희 배원예조합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 발생 빈도가 증가해 과수 생육장애, 조기 낙과, 품질 저하 등 농가 피해가 막대하다”며 “저온·폭염 피해 예방 효과가 큰 미세살수장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기존 영농형 태양광 연구를 통한 냉해 방지 대책 등을 고려키로 했으며, 내년 예산 반영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노후 버스정보안내기 교체 지원 ▲영구 논두렁(물관리 PE필름) 설치 지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연령제한 개선 ▲저비용 맞춤형 스마트팜 시범사업 지원 ▲도내 소재 기업 입찰 제도 개선 등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한미 정상회담] 이 대통령, "방위비 늘리겠다"… "핵잠 연료 공급 결단해달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안보협상에서 방위비 증액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공급도 공개 요청했다.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과학 분야에서 양국의 동맹 강화를 위한 협정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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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28일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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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