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극심한 가뭄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동됐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모인 소방차 70여 대가 강릉으로 투입돼 하루 약 3천 톤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강릉의 주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5% 아래로 떨어지며 농업용수 공급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대통령은 지난 8월 30일 오봉저수지를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전국 지자체와 군·소방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급수난 해소에 나서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소방차가 집결해 인근 시·군 소화전과 농보에서 물을 실어 나르고 있으며, 강릉시청은 추가 절수 대책과 대형 숙박업소 대상 절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강릉시는 비축 중인 생수 1만2천 톤을 필요 시 일반 가정에 배급할 계획이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단수 우려가 커지며 생수를 미리 비축하는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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