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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학생들, 덴마크·아이슬란드서 기후위기 대응책 배운다
  • 장병기
  • 등록 2025-08-31 1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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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교육청, 9월 8일까지 ‘생태전환 글로벌 리더 국제교류’
  • 폐기물 에너지 발전소·랑요쿨 빙하 체험·현지 학교 방문 등

▲ [사진] 광주시교육청, ‘생태전환 글로벌 리더 국제교류’ 운영


광주 학생들이 덴마크, 아이슬란드에서 지구 온난화 심각성을 체험하며 기후위기 대응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31일부터 9월 8일까지 6박9일 일정으로 덴마크 및 아이슬란드에서 ‘생태전환 글로벌 리더 국제교류’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교육청의 ‘광주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사업 중 하나로, 기후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광주 고등학생 16명이 참여해 다양한 국제 교류활동을 펼친다.


덴마크에서는 지역난방공사 과학센터(Energy & Water Science Center)에서 풍력·바이오 에너지 생산과 이동 기술에 대해 배우고, ‘코펜힐(Copenhill)’ 폐기물 에너지 발전소를 방문하여 폐기물이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경험한다. 


아이슬란드에서는 랑요쿨(Langjokull) 빙하 위를 걸으며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화산의 지열을 활용하는 농장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를 산업과 일상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체험한다.


학생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온몸으로 느끼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덴마크 Rysensteen Gymnasium(뤼센스텐 고등학교)와 아이슬란드 Menntaskolinn vid Hamrahlid(하므라홀리드 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학교생활과 문화 교류활동을 진행한다.


이 밖에 5‧18 광주정신을 알리기 위해 덴마크와 아이슬란드 광장과 학교에서 플래시몹, k-POP 댄스, 연주 등 공연을 선보인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후 위기로 빙하가 녹는 현장을 체험하고, 탄소 중립정책을 살펴보며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에 대한 위기의식과 고민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 학생들이 기후 위기의 현실을 지속가능한 미래로 전환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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