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 함상공원 멀티미디어 분수대 (사진=김포시청)애기봉을 기점으로 글로벌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7월 19일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 김포함상공원의 입장객 수가 불과 한 달 만에 전년 동월 대비 263%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포함상공원은 애기봉 인근에 위치한 대명항에 위치하고 있다.
무료화 시행 후 8월 19일까지 김포함상공원 방문객은 총 8,748명으로 집계됐다. 평일 하루 평균 180명, 주말 평균 590명이 다녀가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26명에 비해 약 5,400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일부 날짜에는 전년 같은 날 대비 최대 9배 이상 증가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김포시는 무료화와 함께 매주 월요일을 정기 휴무일로 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입장객이 크게 늘어나, 그간 다소 침체되었던 대명항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는 입장객 증가세를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월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함상공원 멀티미디어 분수는 시원한 물줄기와 분수대가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분수는 오는 9월 말까지 매주 주말 12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이외에도 야간 멀티미디어 분수 운영을 준비 중으로, 정식 운영이 시작되면 함상공원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김포의 대표 야간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10월 25일에는 함상공원에서 ‘제1회 김포 선셋 문화 페스타’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상 선셋 프로그램 ▲ 셀프바베큐존 ▲로컬푸드 쿠킹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아름다운 함상공원의 야경과 함께 김포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미식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함상공원 무료화 정책은 단순히 입장료 절감이 아니라, 대명항 일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대명항이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미 정상회담] 이 대통령, "방위비 늘리겠다"… "핵잠 연료 공급 결단해달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안보협상에서 방위비 증액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공급도 공개 요청했다.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과학 분야에서 양국의 동맹 강화를 위한 협정도 체..
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군위군, ‘2026년도 조사료전문단지 조성사업’최종선정
군위군은 28일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
의성 단촌면, 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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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2023년 2월 김건희 씨가 창덕궁을 방문했을 당시 구두를 신은 채로 인정전 어좌에 앉았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제보를 받은 내용"이라며 "당시 2월이 겨울이어서 김 씨가 슬리퍼로 ...
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