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 사진=HD한국조선해양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에서 한국이 제안한 조선업 협력이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한미 간 새로운 산업 협력의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 회담에서 “제조업 르네상스의 한 축으로 조선업을 양국이 함께 키워가자”고 제안했다. 한국은 세계 1위 수준의 조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내 조선소와 협력해 선박을 공동 생산하고, 인력 교육·투자 확대를 병행하는 구상을 내놓았다. 일명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MASGA)’ 프로젝트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다시 조선업을 시작해야 한다”며 한국 측 제안을 환영했다. 이어 “한국과 함께라면 미국 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선박 건조가 가능하다”며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부흥을 국정 핵심 기조로 내세우는 만큼, 한국 조선업과의 협력은 양측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셈이다.
양 정상은 조선업뿐 아니라 반도체·방위산업 등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조선업 제안은 단순한 산업 협력을 넘어, 중국의 조선업 독주에 대응하고 인도·태평양 전략을 보강하는 카드로도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회담으로 한국이 전략적으로 제시한 의제가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기조와 맞물리면서, 향후 한미 간 경제·산업 협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다는 평가다.
[한미 정상회담] 이 대통령, "방위비 늘리겠다"… "핵잠 연료 공급 결단해달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안보협상에서 방위비 증액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공급도 공개 요청했다.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과학 분야에서 양국의 동맹 강화를 위한 협정도 체..
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군위군, ‘2026년도 조사료전문단지 조성사업’최종선정
군위군은 28일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
의성 단촌면, 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 개최
의성군(군수 김주수) 단촌면은 지난 10월 25일(토) 오후 2시 30분 단촌역 광장에서‘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산문화센터가 주관하고 △단촌면 △단촌면주민자치회 △단촌초등학교 △한국문화분권연구소 △배롱나무독서회가 후원해 진행됐다. 단촌역은 1940년 개통되어...
강릉 사천진해변(사천뒷불해수욕장) 일출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2023년 2월 김건희 씨가 창덕궁을 방문했을 당시 구두를 신은 채로 인정전 어좌에 앉았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제보를 받은 내용"이라며 "당시 2월이 겨울이어서 김 씨가 슬리퍼로 ...
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