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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25살 여성이 자신보다 51살 연상인 76살 남성과 교제 중이라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2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샌디에이고 출신 다이애나 몬타노(25)의 사례를 보도했다. 다이애나는 친구를 통해 만난 에드가(76)와 지난해 7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그는 “가장 힘든 점은 남자친구를 사회적 관계망에 소개하는 일”이라며 “또래 친구들의 파트너와 달리 내 남자친구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어떤 기분일지 늘 고민된다”고 말했다. 또 “세대 차이 때문에 친척들과의 소통도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SNS에 연인과의 사진을 올린 뒤에는 “네가 먼저 죽기를 바란다”는 악성 댓글까지 받았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다이애나는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다”며 “우리 관계는 가장 친밀하고 열정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