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박찬웅기자] 전라남도가 도민의 생계, 건강, 돌봄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복지위기알림 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복지위기알림 앱’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한 개인이나 이웃을 누구나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앱은 지난해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며, 전남도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복지 지원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위치 정보가 자동으로 해당 시·군 공무원에게 전달되며, 이후 상담을 통해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진 첨부 기능과 익명 신고도 가능해 신고자의 부담을 덜고, 보다 정확한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
목포시에서는 이웃의 익명 신고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과 영양 부족 상태에 놓인 독거 어르신을 발굴, 도배·장판 교체와 반찬 지원, 안부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순천시 역시 장애로 실직한 가장과 대인기피 증상을 겪는 외국인 배우자, 미성년 자녀가 있는 위기가구를 발견해 체납 관리비 지원, 식료품 및 생필품 제공, 배우자의 한국어 교육과 심리상담까지 연계하며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정광선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복지위기알림 앱은 누구나 손쉽게 이웃의 어려움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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