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발한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해시-카카오 업무협약 및 디지털타운 조성 준공식’을 연다. 행사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차난 해소와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실시간 주차정보 고도화·네비게이션 실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동해시와 카카오 간 협약이 체결된다. 준공식 이후에는 주요 스마트 시설 현장 투어도 진행된다.
동해시 디지털타운 조성 사업은 총 11억 9,400만 원을 투입해 발한동·묵호 일원에 △스마트폴 9기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6개소 △스마트 안전횡단보도 2개소 △어린이 안심통학서비스 1식 등을 구축했다.
이인섭 안전과장은 “이번 디지털타운 조성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 최초 표준화 모델로 추진되는 주소기반 주차정보 제공 및 네비게이션 실증사업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