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경주 황리단길 일원에서 ‘에이아이(AI)‧엑스알(XR) 골목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열리며, 첨단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경북형 미디어 축제로 마련됐다. 골목영화관은 ‘경상북도 국제 에이아이(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한때 ‘철밥통’으로 불리며 청년층의 최고 선호 직업군이었던 공무원의 인기가 빠르게 시들고 있다. 4년 만에 공무원 시험 준비생 수가 절반 이하로 줄며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20∼34세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7·9급 등 일반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은 12만9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 명 감소했다. 2021년 정점(31만3천 명)에서 불과 4년 만에 반토막이 난 셈이다. 고시·전문직(8만1천 명)과 교원 임용, 공기업 준비생 역시 줄었으며, 모두 2017년 집계 시작 이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반면 민간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은 늘어났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일반기업체 준비생은 23만 명으로 전년 대비 4만1천 명 증가하며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공무원 선호도 하락 배경으로는 낮은 보수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인사혁신처 설문조사에서 공무원 2만7천 명 중 88.3%가 “민간에 비해 낮은 보수”를 이유로 들었으며, 악성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39.8%), 수직적 조직문화(15.9%)도 청년들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코로나 기간(2021~2023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이 0∼1%대에 머물러 물가 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하면서 실질 임금 하락도 체감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 공무원 보수를 3.0% 인상했고, 내년도 예산안에도 보수 인상안을 담을 계획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청년층의 직업 선택이 ‘안정성’에서 ‘처우와 성장 가능성’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며 공직 매력 회복을 위한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한미 정상회담] 이 대통령, "방위비 늘리겠다"… "핵잠 연료 공급 결단해달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 안보협상에서 방위비 증액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공급도 공개 요청했다.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경제협력 확대 및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첨단과학 분야에서 양국의 동맹 강화를 위한 협정도 체..
APEC 열리는 경주가 첨단기술로 만든 영화 거리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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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6년도 조사료전문단지 조성사업’최종선정
군위군은 28일 ‘2026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국비 공모사업에 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및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으로 전문단지 지정 이후 5년 이상 조.
의성 단촌면, 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 개최
의성군(군수 김주수) 단촌면은 지난 10월 25일(토) 오후 2시 30분 단촌역 광장에서‘제7회 단촌역 은행나무 문학광장 시낭송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산문화센터가 주관하고 △단촌면 △단촌면주민자치회 △단촌초등학교 △한국문화분권연구소 △배롱나무독서회가 후원해 진행됐다. 단촌역은 1940년 개통되어...
강릉 사천진해변(사천뒷불해수욕장) 일출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뉴스21 통신=추현욱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2023년 2월 김건희 씨가 창덕궁을 방문했을 당시 구두를 신은 채로 인정전 어좌에 앉았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제보를 받은 내용"이라며 "당시 2월이 겨울이어서 김 씨가 슬리퍼로 ...
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