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세계적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DIVE) 2025」 개최!
  • 김만석
  • 등록 2025-08-22 10:19:34

기사수정
  • 8.23.~8.24. 벡스코에서 「다이브(DIVE) 2025」 세계적(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 개최
  • ▲데이터 분석 및 앱 서비스 개발 등 팀별 활동 ▲우수팀 무대 발표 및 종합 시상 등으로 진행… 부산광역시장상과 총 1천만 원 상당의 상금 수여 예정
  • 국내외에서 다양한 인재들이 참여해 「다이브(DIVE)」의 전국적·국제적 위상 확인


▲ 사진=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벡스코에서 세계적(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인 다이브(DIVE)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이브(DIVE)*는 부산시에서 세계적(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를 자체적으로 브랜드화한 대회명으로, 지난해 첫 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올해는 참여 규모와 수준을 대폭 확대했다.

* 다이브(DIVE, Data Insigts and Visualization Event)

** 해커톤(Hackathon):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특정 문제에 관심 있는 분석가,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앱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

 

대회는 발제사 별 주제 및 심사 기준 발표 데이터 분석 및 앱 서비스 개발 등 팀별 활동 발제사 별 상담(멘토링) 및 심사 우수팀 무대 발표 및 종합 시상 발제사 별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발제사 별 심사 1위 팀이 본선에 진출해 종합우승 최우수상 우수상 팀을 가리며, 수상 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별도로 발제사 별 심사 1~3위 팀에는 상장과 상금 또는 상품이 주어지며, 전체 상금의 규모는 1천만 원이다.

또한, 대회 전 2주간의 데이터와 주제를 탐구하는 팀별 사전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의 깊이를 더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500여 명이 지원해 예비 심사를 거쳐 총 89333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외국인 참가자도 다수 포함돼 높아진 다이브(DIVE)의 전국적·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은 총 14개국 40명이 지원했고 이 중 10명은 동서대의 초청으로, 동서대 학생들과 팀을 이룬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인재들이 참여했다.

특히, 전체 신청자 중 약 300명이 부산 외 지역 거주자로, 이번 대회에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발제사와 후원사가 함께하는 '기술 협력사' 분야를 신설해, 세계적 기술 기업들과의 협업을 한층 강화한다.

[발제자 기업·공공기관 9개 사 참여] 카카오모빌리티 비엔케이(BNK) 금융그룹 올데이터(allDATA) 기업 3개 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공사공단협의체(교통도시관광시설환경) 해양수산 공공데이터·인공지능(AI) 활성화 실무 협의체 동남지방통계청 6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자체 데이터를 제공하고 관련 주제를 제시한다.

[세계적 기술 협력사 3개 사 참여]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 딜로이트(Deloitte) 세일즈포스(Salesforce) 등 세계적(글로벌) 주도자(리더)들이 기술 협력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고성능 클라우드 기반 시설(인프라)과 분석 비법(노하우), 사업(프로젝트) 추진 교육 등 실질적 기술을 지원한다.

[후원사 10개 사 참여] 동서대학교 부산대학교 오키씨 스마트엠투엠 비욘드 메디펀 딥브레인 디엠티랩스(통역) 늘푸른기술 슬래시비슬래시는 일대일(1:1) 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다이브(DIVE) 2025를 통해 국내외 청년 인재들이 부산에 모여 데이터 기반 혁신 생태계를 확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산이 글로벌 데이터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3.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6. 국내 유명 배우 겸 모델 A씨, 캄보디아 인신매매 모집책 혐의…"한국 여성 강제전환"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배우 겸 모델 A씨가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의 한국인 여성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30대 여성 B씨에게 “캄보디아에서 일본어 통역 일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뒤, B씨를 프놈펜으로 출국시켰고 현지에서 조직원에게 500만원을 받고 넘긴 혐...
  7.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