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전북특별자치도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을 맡아 정신응급병상 관리정보시스템을 마련하고 응급개입팀을 구성, 자살시도 예방 효과를 높이고 있다
▲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특히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자·타해 위험이 있거나 자살 시도 등으로 내원할 경우, 신속한 치료적 개입, 유기적 연계를 통해 적극적인 예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병원 내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운영을 기반으로 자살시도자가 응급실에 내원할 경우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협력하는 응급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자살 예방 효과를 강화했다.
최근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대통령이 취임 이후 보건복지부 첫 업무보고에서 이를 직접 언급할 만큼 국가적 현안으로 부상하였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의료기관의 자살시도자에 대한 예방·관리 및 대응 사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2013년 5월 보건복지부 지정,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 관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운영되어 오고 있다.
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 사례관리자들로 구성되어,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에 대한 즉각적인 위기 개입, 정신의학적 치료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등 통합적인 치료·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수행기관 평가’(현재 전국 83개소 운영)에서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실을 찾은 자살시도자는 총 1,320명으로, 이 중 1,037명에게 사후관리 서비스 제공 및 적극적인 치료·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치료 진입률을 높이고 자살 재시도율을 낮추는 등 자살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왔다.
원광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 이상열 교수는 “자살시도자에 대한 신속한 개입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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