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요양병원 화재예방 특별점검 실시… 겨울철 안전관리 강화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시는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비한 ‘요양병원 화재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실로암요양병원과 효성요양병원 등 관내 요양병원 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 1명과 목포시 의약관리팀 직원 1명으로 구성된 2인 1조 점검반이 투입돼 시...
▲ 사진=국가유산청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국가유산 차원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국가유산의 보존·관리 대책을 담은 「지방소멸 위기 국가유산 대응전략」을 수립하였다.
이번 「지방소멸 위기 국가유산 대응전략」은 점점 심화되는 수도권 인구 쏠림으로 지방 인구가 감소하고 그에 따른 소비 감소, 정주여건 악화 등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응이 시급해짐에 따라, 국가유산(문화·자연·무형유산)을 활용한 관광·체험 프로그램과 도시 재생 사업 등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주민 상생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 생활인구: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2조)으로, 관광, 휴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하여, 월1회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을 포함
「지방소멸 위기 국가유산 대응전략」은 ‘국가유산으로 살아나는 지역’을 비전으로 3대 추진전략, 7대 핵심과제, 52개 세부과제로 구성된다. 국가유산관리 중앙 지휘본부(컨트롤 타워)를 구축하여 국가유산의 행정적·재정적 관리 기반을 상시 관리하고, 디지털 기반의 관리체계를 통한 보존 방안을 제시하는 등 국가유산을 통한 지방소멸 완화(mitigation) 정책과 지방소멸이 국가유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적응(adaptation) 정책이 포함된다. 각 전략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3대 추진전략 및 주요 내용]
1. 국가유산을 토대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가치 창출
▲ 국가유산을 활용한 야간 특화 프로그램과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등 지역 생활인구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를 확산해 나가고자 한다. ▲ 이와 함께, 무형유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특산품과 관광·산업 연계 모델을 개발·확산하고, ▲ 국가유산 보존과 주민의 삶이 조화를 이루도록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기존 국가유산 중심의 보호 정책에서 나아가 주변 환경과 경관, 공간 등을 종합적으로 아우를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국가유산 인근 거주 주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여 주민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간의 격차를 좁히고 인구 유출 예방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2. 지방소멸 시대, 지역과 주민이 함께 지켜가는 국가유산
▲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유산 관리역량 제고를 위한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한다. 국가유산 전문 인력 배치 시 관련 공모사업과 국고보조금 지원 등에 있어 보상책(인센티브)을 부여하고, 우수 인력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는 등 전문 인력 배치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 지역 기반의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을 활용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국가유산을 보존·관리·활용하는 민관 협력형 ‘국가유산 마을기업’ 모델을 육성한다. ▲ 이와 함께, 향토유산·비지정유산까지 포함한 포괄적 보호 및 활용 기반을 구축하여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다양화하고,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3. 촘촘한 국가유산 보존·관리 체계 구축
▲ 국가유산관리 중앙 지휘본부(컨트롤 타워)를 구축하여 지역 국가유산의 통합 관리를 위한 법적·제도적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별 재정 및 관리 인력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 국가유산 관리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현장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보존·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무인관리시스템, 기후변화에 대응한 국가유산 피해 감지 기술 등과 같이 국가유산 관리의 효율을 높여줄 연구개발을 강화해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국가유산 보존관리의 혁신을 이뤄내고자 한다.
이번에 수립한 「지방소멸 위기 국가유산 대응전략」은 국가유산청 누리집(https://www.khs.go.kr)에서 국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국민들이 가꿔온 국가유산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 자산의 역할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의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농진청 '교육훈련 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 첨단 기술 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교육훈련지원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정읍시가 농업·농촌 인적 자원 전문 교육을 통해 현장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실...
예수병원 주니어 임상과장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 주니어 임상과장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예수병원 주니어 임상과장회는 지난 12월 13일, 전주시 완산구 낙수정1길 20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동지팥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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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김장김치·곰탕 전달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준호, 박광철)가 16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에 김장김치와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과 식재료를 함께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 지정기탁금 ...
울주군, 2025년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사진제공:울주군청울산 울주군이 16일 군청 문수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7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울주군수로부터 2년 임기로 위촉돼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점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
울주군, 공직자 대상 직장교육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16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울주군 공직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트렌드 코리아: AI 대전환 시대’를 주제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새해를 앞두고 직원들이 내년 대한민국의 트렌드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며 따라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트렌드 코리아’ 시리.
울주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성과공유회 개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과 울산테크노파크가 16일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성과공유회’를 열고, 중장년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 성과를 공유했다.울주군이 울산테크노파크에 위탁해 운영하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40세 이상 예비창업자와 7년 이내 창업기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