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이 즉위 후 첫 번째 해외 순방지로 레바논을 선택할 가능성이 커졌다. 순방은 오는 12월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레바논 마론파 가톨릭의 안티오키아 총대주교이자 추기경인 베샤라 부트로스 알라이는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아라비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교황이 올해 12월까지는 레바논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알라이 추기경은 구체적인 일정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미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레바논 정부 관계자 역시 “연말 방문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지난 5월 8일 제267대 로마 교황으로 선출됐으며, 5월 18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공식 즉위 미사를 집전했다. 미국 태생으로는 최초의 교황이자 아우구스티노회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교황좌에 오른 인물이다.
교황의 이번 순방은 즉위 후 첫 해외 방문이자, 중동 지역을 향한 관심과 가톨릭교회의 연대를 상징하는 행보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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