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이 21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고 조국 전 대표의 복당을 최종 의결했다. 지난 15일 특별사면·복권 이후 불과 엿새 만에 정치 활동 복귀 길이 열리면서, 조 전 대표의 재등장이 공식화됐다.
조 전 대표는 지난 18일 복당 원서를 접수한 뒤 19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쳤으며, 이날 최고위에서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로써 조 전 대표는 명실상부 당적을 회복하게 됐다.
복당 직후 조 전 대표는 이번 주말 부산·경남 지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오는 11월 열릴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도 직접 밝힌 만큼 향후 행보에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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