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를 추진 중인 사업자가 지난 8월 8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신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기존의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며,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할 때 해당 사업은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목포시는 “해당 사업계획은 지역 여건에 부합하지 않으며,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때 수용할 수 없다”며, 향후 행정 절차에서도 합리적이고 엄정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7월 24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동일한 사업계획에 대해 중대한 문제점을 이유로 반려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당시 목포시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며, 지역사회와 함께 해당 시설 설치를 강력히 반대해 왔다.
이번 재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대해서도 목포시는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계획의 타당성과 부적합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방침이다.
시는 허가권자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검토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의 사업계획서가 반복 제출되더라도 시민 건강과 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임 있는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지역 환경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의료폐기물 소각시설과 같이 지역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와 과학적 검토를 바탕으로 신중하고 일관된 행정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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