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이 20일 국회에서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다음달 3일 중국에서 열리는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우원식 국회의장이 공식 초청받았다.
우 의장은 20일 오후 국회에서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하고 중국 정부로부터 전승절 초청의사를 공식 전달받았다. 우 의장은 행사에 참석할 경우 여야 국회의원과 함께 ‘사절단’을 구성할 것으로 전해졌다.
9월3일은 중국의 ‘인민 항일전쟁 승리 및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기념일이다. 중국은 전승절 80주년을 맞아 베이징 톈안먼(천안문) 광장에서 열병식을 여는 등 대대적으로 기념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초 한중 외교부 국장급 협의 등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의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타진해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외교·정치적 민감성을 고려해 전승절 행사 참석 여부를 고심 중이지만, 불참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이번 열병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해 중국과 가까운 국가 정상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전 2015년 9월3일 ‘전승절 70주년’ 행사 때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열병식에 참석해 천안문 망루에 올랐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의 ‘천안문 망루’ 외교로 한·중 우호 관계가 정점을 맞았지만 곧 북한의 핵실험을 둘러싼 한·중 갈등과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한중 관계는 급격히 악화됐다.
양문석 의원, "김건희, 창덕궁 인정전 어좌에 구두 신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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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韓에서 매우 기쁜 발표 있을 것"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진 미국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기업들과 협업을 예고했다.젠슨 황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그래픽처리장치 기술 컨퍼런스(GTC)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과 어떤 협력을 기대하느냐'..
특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소환
[뉴스21 통신=추현욱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을 29일 소환 조사했다. 송 전 부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송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
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맷 가먼 아마존 웹서비스 CEO를 만나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원의 투자 계획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맨 가먼 CEO를 만나 "대한민국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확대해 준다는 말을 들었다.우리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
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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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