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오후 5시 아리랑 국제방송 특별 프로그램에 출연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연출자인 매기 강 감독, 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정연과 함께 K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대담한다.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이 ‘소프트파워 빅5’ 문화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K팝을 비롯한 문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와 통찰을 향후 정책 방향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슈퍼스타들이 무대 뒤에서 세상을 지키는 영웅으로 활약하는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공개 이후 글로벌 TOP 10 영어 영화 부문에 연속 진입하며 인기를 끌었고, OST 골든은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2025년 2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이 작품은 공개 8주 차에 영화 레드 노티스에 이어 역대 최다 시청 영화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