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택시 관내 폐기물처리업자 환경교육 개최
  • 이정수
  • 등록 2014-10-27 17:50:00

기사수정
▲ 평택시 관내 폐기물처리업자 환경교육     © 이정수

평택시에서는 지난 23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지역 내 폐기물처리업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기물관리법 해설 및 위반사례 중심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폐기물처리업체의 안정적이며 친환경적으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교육내용은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인한 지속적인 적발사례와 최근 민원발생유형, 꼭 알아야 할 준수사항, 폐기물인계인수 전자시스템 사용방법, 업체의 애로사항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체가 폐기물관리법 법정교육이수를 위해서 서울이나 수원 등으로 장거리를 왕복하는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한국폐기물협회와 공동으로 법정교육을 평택 현지에서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으로 인하여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법을 준수하고 인근 주민들의 피해 및 환경오염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좋은 자리를 마련해 달라며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깨끗한 사업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시 관계자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련교육을 실시하여 기존의 행정기관 중심 단속위주 점검방법을 탈피하고 관과 사업자의 정보교류 및 시설관리 역량 증대를 위하여 서로 협력하고 노력하여 환경오염예방과 재활용을 촉진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환경오염행위 등 법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엄중하게 처벌하여 폐기물처리업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