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복80주년, 청소년나누go봉사단 나라사랑으로 당항포를 물들이다
  • 윤만형
  • 등록 2025-08-18 16:06:55

기사수정
  • 고성군청소년나누go봉사단, 당항포관광지에서 나라사랑 캠페인 진행
  • 광복절 캠페인과 함께 경남고성공룡엑스포 알리며 지역 홍보 기여


▲ 사진=고성군

고성군(군수 이상근)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나누go봉사단은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기념해 당항포 관광지에서 나라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생활 속 나라사랑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태극기 비치볼비치백 만들기 태극기 부채 제작 태극기 타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또한, ‘태극기 바로 알기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 교육이 이뤄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각 체험부스에는 “2025경남고성공룡엑스포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여 지역 관광 홍보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정인(고성고1) 학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면서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이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물놀이를 즐기러 당항포 관광지를 찾았다가 우연히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아이들이 태극기를 직접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광복절을 맞아 청소년들이 봉사의 보람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청소년나누go봉사단은 고성군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매월 1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오는 9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카페 전용 점자 메뉴판을 제작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