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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2동, 우리아이 건강한 쿠킹클래스 개강
  • 윤만형
  • 등록 2025-08-18 14: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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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저소득가구 아동 10명 대상으로 요리 체험프로그램 진행


▲ 우리아이 건강한 쿠킹클래스 진행 모습(사진=은평구)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2동은 지난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시립은평청소년센터에서 저소득가구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은평구 사랑의열매 나눔네트워크사업인 ‘우리아이 건강한 쿠킹클래스’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우리아이 마음채움’ 프로그램으로 참여 아동의 심리·정서 지원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요리 체험 중심의 ‘우리아이 건강한 쿠킹클래스’로 확대돼 운영되고 있다.


쿠킹클래스는 ▲1회차 샌드위치 ▲2회차 김밥 ▲3회차 아이스월병 ▲4회차 피자 ▲5회차 케이크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동들이 친구와 함께 요리를 완성하며 성취감과 사회성을 키우고, 심리정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사업은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다. 아동·청소년 활동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시립은평청소년센터가 요리활동 공간과 도구를 제공하며 협력했다. 비끄아트 녹번점 원장인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성욱 위원이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간단한 요리를 지도했다.


송지연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요리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가족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일 응암2동장은 “응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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