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장성군, ‘청렴 토크 콘서트’ 개최… 공직사회 신뢰 회복 다짐
  • 박민창 사회부
  • 등록 2025-08-14 18:53:56

기사수정
  • 연극·음악·소통이 어우러진 이색 청렴 행사… 군수와 즉문즉답으로 공직자 공감 이끌어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장성군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이색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12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연극, 음악,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청렴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문을 연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는 실시간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무대 정면 스크린에 띄워진 QR코드를 공직자들이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질문을 전송할 수 있었고, 김한종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을 이어가는 형식으로 바람직한 공무원상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진 ‘부패방지교육’에서는 한유나 전문강사가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등 핵심 내용을 전달하며 공직자의 책임감을 되새겼다.


‘청렴 연극’ 순서에서는 배우 이호용, 신정만 씨가 ‘갑질’을 소재로 유쾌한 상황극을 선보여 공직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순서로는 ‘리베로 밴드’가 무대에 올라 귀에 익은 노래들을 함께 부르며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보다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청렴한 장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 ‘청렴 토크 콘서트’ 외에도 청렴계단 조성, 청렴나무 심기, 공무원 소통추진단 ‘청렴어벤져스’ 활동, 민원 만족도 조사 기반의 ‘청렴온콜제’ 시행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왔다. 


하반기에는 청렴사진관 운영, 청렴원정대 출정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