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7일부터 9일까지 제18회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봉화군 내성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농업인의 최대 축제인 제18회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봉화군 내성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흙에서 희망, 농업의 미래 경북 한농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농업인 단체장, 유관 기관장과 농업경영인 회원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
송종만 경상북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재 우리 농업은 매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올해는 북부지역 산불과 폭염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게 사실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농업경영인들이 지역 농업을 지키는 중추적인 소임을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후계농업경영인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바꾼다.’는 인력 양성 목표 아래 전국에서 가장 많은 후계농을 배출하고 있으며, 선발된 후계농들은 미래 농업의 한 축으로 경북 농업을 지탱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행정부지사는“지금까지 우리 경상북도는 대한민국의 대표 농도(農道)로서 식량창고 역할을 해왔으며, 그 배경에는 농촌 들녘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생명산업을 지키고 있는 한농연이 있다. 앞으로도 한농연 경상북도연합회가 중심이 돼 우리 농업·농촌에 발전적 변화를 주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 가을 단풍 속 화려한 변신…담양군 최대 사찰로 우뚝
[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
[속보] 이 대통령, 트럼프 만나 "핵추진 잠수함 연료 결단 해달라"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연료를 우리가 공급 받을 수 있도록 결단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중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진도, 국화 향기 속 가을밤 물들이다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진도군은 지난 10월 27일 오후 5시 진도개테마파크에서 ‘2025 보배섬 국화축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빛 활짝! 별빛 반짝! 진도에서 만나개!’라는 주제로 열려, 가을밤을 밝히는 화려한 점등식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개막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
광산구 “광주시교육청 이전 ‘청신호’, 교육 혁신 중심 도약”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 광산구는 29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광주시교육청 신청사 이전이 본궤도에 오른 것과 관련해 “광산구가 광주 교육행정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광산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신청사 건립 사업(광주시교육청 청사 전환 배치 사...
해남 세발나물 본격 출하…겨울철 건강식품으로 주목
[뉴스21 통신=박철희 ]전남 해남군의 특화작목인 세발나물이 본격적인 수확과 출하를 시작하며 겨울철 대표 신선채소로 주목받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세발나물은 10월 마지막 주부터 첫 출하를 시작했으며, 문내면 예락마을을 중심으로 18헥타르 규모에서 연간 1,074톤 이상 생산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들은 약 20억 원의 연소득을 올...
[속보] 무궁화대훈장 받은 트럼프…금관 선물엔 "굉장히 아름답다"
[속보] 李대통령 "한미동맹 현대화…미래형 포괄 전략동맹으로 발전"[속보] 李대통령, 트럼프에 "핵추진잠수함 연료 공급 허용 결단해달라"[속보] 李대통령 "대한민국, 방위비 지출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속보] 李대통령 "김정은, 트럼프 뜻 수용 못했지만…평화의 씨앗될 것"[속보] 李대통령 "트럼프,...
광주 서구,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 현수막·조기 게양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 서구는 29일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 구축을 염원하는 의미로 지역 내 주요 도로변과 관공서에 추모 현수막을 설치하고 조기를 게양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 행사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 재발 방지를 다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