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국당 “李대통령에 감사…검찰개혁 등 선봉에 서겠다”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8-11 19:36:33

기사수정


조국혁신당은 11일 조국 전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된 데 대해 “국민께 감사하다. 조 전 대표가 자유의 공기를 호흡하게 된 것은 국민 덕분”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 어린 결정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조 전 대표 사면 발표가 나온 직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빛의 혁명으로 정권 교체가 이뤄졌고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출범했기에 (조 전 대표 사면이) 가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검찰권 오남용 피해 회복에 함께해준 대한민국 학계, 종교계, 시민사회 원로분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저희가 차마 요청하지 못했던 일을 함께 걱정하며 목소리를 내주셨다”고 했다.

김 권한대행은 “내란 정권이 망가뜨리려던 대한민국에 위로와 통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윤석열의 검찰권 오남용으로 고통받던 건설노조 화물연대 등 노동자들과 구여권 인사들의 사면·복권이 이뤄졌다. 피해자들의 아픔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완전한 회복과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개혁에 강력한 동력이 생겼다”며 “민주 진영 모두 힘을 모을 때다. 조국혁신당이 선봉에 서겠다. 검찰·사법·언론·감사원 개혁과 반헌법행위특별조사위원회(반헌특위) 설치 등 5대 개혁을 완수하겠다. 추석 귀성 선물로 국민께 보고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 전 대표가 다시 당 대표직을 맡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김 권한대행은 전당대회 일정과 관련해 “전당대회는 당원과 국민이 바라는 대로 정치권이 응답할 의무가 있어서 천천히 시간을 갖고 당 내부에서 논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치권 일각에서 조 전 대표의 내년 6월 지방선거 서울·부산시장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선 “출마 이야기는 너무 앞선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가능성을 두고도 “너무 앞서간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