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명수, 권순철 , 이하 추진위)은 나태근 지역위원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오는 8월 11일 오전 10시 30분 나태근 위원장 변호사 사무실(구리시 장자대로 1번길 4 금강빌딩) 앞에서 열렸다.
추진위에 따르면 "나 위원장운 구리시 역대 총선에서 최대 격차로 2차례 참패는 물론 제9대 전국통시지방선거에서 시장과 도의원은 모두 승리했으나, 기초의회는 자기의 고집대로 공천을 진행하여 소수당으로 전락하게 했다. 다 이긴 성거를 망친 책임도 크다." 라고 했다.
이어 "이러함에도 책임은커녕 반성조차 하지 않는 실정이다. 이렇게 나태하고 무능한 나태근 위원장은 이제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조속히 사퇴하길 바란다, 또한 내년 지방선거에서 나태근 위원장으로는 도저히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덧댔다.
추진위는 국민의힘 진성당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그동안 침묵을 지켜오다 '침묵은 스스로 지켜주지 않는다'는 의지로 이날 처음 행동에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