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에 제출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논란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개정안은 인플루엔자(독감)와 비슷한 수준의 유병률을 보이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와 그로 인한 급성호흡기감염증을 필수예방접종 대상 질병에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의 제안 이유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호흡기 바이러스 유병률 조사에서 인플루엔자가 11.7%∼21.5%, RSV는 11.7%∼20.1%로 집계됐다. 즉, RSV 역시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수준의 위험성을 보였음에도, 현재까지는 필수예방접종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법안 발의자는 “감염병 예방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RSV 접종 의무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필수예방접종’이라는 법적 용어다. 이 용어가 시행령과 하위 지침에서 ‘사실상의 강제’로 해석될 경우, 국민의 접종 선택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 당시 일부 부작용·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강제성 있는 접종 정책에 대한 국민 불신은 여전히 남아 있다.
RSV 예방의 필요성은 분명하다. 그러나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명분 아래 권고를 넘어선 강제화가 이루어진다면, 이는 단순한 방역 조치를 넘어 개인의 자유와 권리에 대한 문제로 번질 수 있다. 국회와 보건당국은 법안 심사 과정에서 접종 대상, 안전성 데이터, 부작용 보상 체계, 강제 여부를 명확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이번 개정안은 ‘국민 건강’이 아닌 ‘국민 통제’ 논란 속에 빠질 수 있다.
북구-국악이랑·울산국악실내악단 소리샘, 문화시설 운영 위·수탁 협약 체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는 17일 구청장실에서 '국악이랑'·'울산국악실내악단 소리샘'과 송정생활문화센터·감성갱도2020 운영 위·수탁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박천동 구청장과 수탁기관 대표 등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 5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새롭게 구성되는 5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등이 주민자치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광역지자체 부문 1위 국정원장상 수상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는 국가정보원이 실시한 ‘2025년 사이버보안 정기포상’에서 기관·단체 분야 국정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보안관리 체계 강.
NH농협은행 양정지점, 울산숲 활성화 기부금 전달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NH농협은행 양정지점은 17일 북구청장실에서 울산숲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울산숲사회적협동조합에 전달했다.
북구청 환경공무직 동호회 '청구회', 이웃돕기 성금 전달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청 환경공무직 동호회 '청구회'는 17일 북구청장실에서 지역아동센터 후원을 위한 성금 250만원을 박천동 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주)유명·(주)이맥스, 이웃돕기 성금 전달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주)유명과 (주)이맥스는 17일 북구청장실에서 북구자원봉사대축제 지원과 저소득세대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각 200만원, 300만원)을 박천동 구청장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