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업 분야에서 첨단 스마트팜 기술과 프리미엄 먹거리를 결합해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바로 농업법인 듀엘테크다. 듀엘테크의 대표 브랜드 ‘이슬송이버섯’은 자연의 이슬처럼 맑고 청정한 이미지를 담아, 최근 소비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주식회사 듀엘테크 회장 이성식
이성식 회장은 회사를 “첨단 스마트팜 기술로 건강하고 맛있는 버섯을 키우는 농업법인”이라고 정의했다. 브랜드명 ‘이슬송이버섯’은 재배 과정에서 버섯 갓 위에 맺히는 이슬 방울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그는 “이름만 들어도 청정함과 신선함이 느껴지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슬송이버섯의 강점은 명확하다. 단백질·비타민·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건강식품으로 적합하며, 특허받은 스마트팜 모듈로 사계절 내내 동일한 품질을 유지한다. 또한 갓이 단단하고 은은한 향을 지녀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품질에 대한 철학도 뚜렷하다. 이성식 회장은 “무농약·무화학 첨가제를 원칙으로, 물·공기·원목까지 친환경 인증 자재만 사용한다”며 “사람 몸에 이로운 것만 먹이는 버섯을 키운다”고 강조했다.
듀엘테크의 스마트팜은 AI 기반 센서가 온도·습도·CO₂ 농도를 24시간 자동 조절하고,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환경을 유지한다. “숙련 농부의 감각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재배”라는 설명이다.
▲ 이슬송이버섯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그는 “국내 프리미엄 마트와 레스토랑 공급을 확대하고, 동남아·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K-푸드 열풍 속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회장은 경영 철학을 묻는 질문에 “정직하게 키운 먹거리가 최고의 마케팅”이라고 단언했다. “소비자가 한 번 먹고 다시 찾게 만드는 맛, 그것이 곧 회사의 성장 동력”이라는 그의 말에서, 이슬송이버섯의 오늘과 내일을 향한 확신이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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