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청.충북 단양군과 영동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개발사업(지역 수요 맞춤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충북도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양군과 영동군이 낙후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 수요 맞춤 지원 사업 대상지로 결정됐다”며 “각 지자체에 국비 25억 원씩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방비 매칭을 통해 생활편의 및 기반 시설 확충을 유도하는 정책이다.
단양군은 ‘단양 이음 허브길 조성사업’을 통해 보건의료원 인근 도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인 상진터널과 연계해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응급의료시설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 거점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교통 혼잡 문제 해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군은 ‘영동 청소년 꿈 둥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영동읍 중심에 있는 영동문화원과 영동도서관 일부를 고쳐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열린 공부방, 동아리방 등 청소년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영동문화원이 내년 상반기 레인보우 복합어 울림센터로 이전하면서 발생하는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수요 맞춤 지원 사업은 국토부가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충북에서는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6개 시군이 참여 자격을 갖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2025 속초 설악산 단풍
“딸 축의금 돌려줘도 뇌물죄 성립?”…국힘, 최민희 고발 예고
[뉴스21 통신=추현욱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딸의 결혼식을 치르며 피감기관과 기업 등에서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에 대한 야권의 사퇴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뇌물죄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예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고, 민주당은 이에 맞서면 최 위원장을 감싸고 있다...
[속보] 네타냐후, 이스라엘군에 "가자지구 즉시 공격" 명령...휴전 발효 18일 만
[뉴스21 통신=추현욱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에 가자지구를 즉시 공격하라고 명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휴전이 지난 10일 발효된 지 18일 만이다.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
“엔비디아 5% 급등” 3대지수 3일 연속 사상 최고…나스닥 0.80%↑
[뉴스21 통신=추현욱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엔비디아는 5% 넘게 뛰며 시가총액 5조달러에 바짝 다가섰다.2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1.78포인트(0.34%) 오른 4만7706.37에 거래를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73포인트(0.23%) ...
삼남초, 탄소중립과 진로를 잇는 ‘아이꿈터 축제’ 열어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시교육청울산 울주군 삼남초등학교(교장 강명희)는 지난 13~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이꿈터 탄소중립 진로 체험 축제(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이 살아가는 미래 산업의 핵심인 ‘탄소중립’을 진로 교육의 주제로 설정하고, 교육발전특구 울산아이꿈터 ...
우수사업장 지정 후,5년 새 임금체불액 32억 원 발생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우수사업장에서 임금체불이 다수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전북 완주·진안·무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사업장 총 168개소(매년 30개소 내외 선정) 중 30개소(17.8%)에서 총 4억 2,04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