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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소기업·소상공인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금융·경영클리닉’ 운영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8-08 10: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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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권역별 8개소 현장 상담 진행
  •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창업컨설팅 등 맞춤형 금융 상담 서비스

(▲사진=강서구, 오는 12일부터 운영되는 ‘찾아가는 원스톱 금융·경영클리닉’ 안내 포스터)



창업부터 경영까지, 동네에서 원스톱으로 상담받으세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2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금융·경영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저금리 대출 상담, 창업을 위한 입지 분석, 매출 개선 방안 등 종합 상담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특히, 생업에 바쁜 주민들은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거주지 또는 사업장 인근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8개 권역별로 나눠 클리닉을 운영한다.


상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자영업 클리닉 창업컨설팅 등 다양하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상담 시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등 서류를 제출하면, 현장에서 바로 접수도 가능해 지원 절차가 한층 간소화됐다.


자영업 클리닉은 경영 전반에 걸쳐, 상품, 서비스, 노무관리 등 폭넓은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창업컨설팅을 통해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소상공인에게 입지 분석, 매출 개선 방안 등 창업 준비와 경영 안정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


이외에도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수출상담회, 착한가격업소 지정 등의 상담도 가능하다.


장소는 서울창업M플러스센터(가양1, 마곡산업단지) 강서구 평생학습관(염창동, 등촌2) 화곡2동주민센터(화곡1·2·4·8) 방화2동주민센터(공항동, 방화1~3) 서울농수산식품공사(발산1,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가양3동주민센터(등촌1·3, 가양2·3) 서울청년센터(우장산동, 화곡3) 화곡6동주민센터(화곡본동, 화곡6) 8개 권역별 상담소다.


상담은 812일부터 99일까지 8개 상담소별 순차적으로 각 1회씩, 8회에 걸쳐 진행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상담은 강서구에 사업장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아직 사업장이 없어도 창업을 준비 중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강서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우리은행과 협력하여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생업에 바빠 상담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찾아가는 클리닉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636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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