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지난달 27일 미국과 유럽연합이 합의한 상호 관세율은 15%.
7일부터, 조정된 상호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했지만 유럽산 자동차에 적용되는 관세는 여전히, 이전과 같은 27.5%.
미국이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추는 조치를 언제 이행할지 확실히 하지 않았고, 지난달 31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에서도 관련 합의 내용은 누락됐다.
이와 관련해 올로프 길 EU 집행위원회 무역 대변인은 미국이 모든 품목에 15% 상한선을 적용할 것이라고 분명히 약속했고, 자동차와 의약품, 반도체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이 관세 인하 조치를 언제 이행할지 정확한 시점은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항공기를 비롯해 전략적 품목에 상호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한 합의 역시 아직은 시행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39% 관세 폭탄을 맞은 스위스는 초비상.
켈러주터 스위스 대통령이 관세 발효 하루 전에 미국을 찾아가 막판 협상을 시도했지만, 트럼프 대통령도 관세를 총괄하는 러트닉 상무장관도 못 만났다.
켈러주터 대통령은 지금으로선 이 상태가 언제까지 갈지 말하기 어렵다며 상호 관세를 낮추기 위해 계속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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