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제43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 개회식에서 수여할 고성군민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신청받으며, 수상자는 총 2명을 뽑을 예정이다.
고성군민상은 1994년 제정된 이래 지역사회 발전과 군정에 이바지한 인물을 발굴·포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다. 시상은 ▲문화·교육 ▲사회봉사·효행 ▲체육진흥 ▲지역발전 4개 부문에서 이루어지며, 부문별 공적이 뛰어난 인물 중 최대 2명을 뽑는다.
수상 대상자는 고성군에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공적을 세운 인물이다. 단, 최근 3년 안에 후보자로 추천됐으나 선정되지 않은 사람,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사람, 같은 공적으로 국가 훈·포장을 받은 사람 등은 추천에서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은 군청 실·과장, 읍면장, 직속 기관장, 사업소장 또는 해당 분야 기관·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추천 시 추천서, 이력서, 사진(반명함판), 공적서, 증빙자료 등을 함께 내야 한다. 접수는 부문별 소관 부서에서 받는다.
접수된 후보자는 담당 부서의 사전 심사를 거쳐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고성군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총무행정관 인사팀(☎033-680-3244)이나 고성군청 누리집(www.gwg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