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주시, 드론산업 혁신의 중심도시로 도약
  • 장은숙
  • 등록 2025-08-07 10:46:06

기사수정


▲ 사진=원주시 원주시가 미래 첨단산업

원주시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분야로 주목받는 드론 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드론산업 혁신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드론특구 3회 연속 지정 등 국토부 공모 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규제 특례부터 실증, 운용, 검증까지 드론산업 육성 체계를 단계적으로 완성해 가고 있다.

○ 국토교통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3회 연속 지정, 규제특례 기반 강화
원주시는 지난 7월 29일 국토교통부의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2021년 이후 3회 연속 지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지정 구역인 문막읍 원주양궁장과 흥업면 매지저수지 일대에서는 비행 승인, 안전성 인증 등 6종의 비행 관련 규제가 면제 또는 간소화돼 실증 기간이 3∼5개월 이상 단축되면서 드론기업의 기술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해당 특례를 기반으로 관내 드론기업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해 산림방역, 응급물자 배송, 말벌 방제 등 공공형 드론 서비스의 실증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 시민 체감형 실증사업, ‘드론의 맛있는 배달’ 8월부터 본격 운영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증사업인 드론의 맛있는 배달이 이달 8일부터 매주 금·토 황둔리 캠핑장 일대에서 본격 운영된다.

해당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으로 선정된 과제로,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관내 드론기업 캣츠(KAT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추진하고 있다.

교통이 불편한 캠핑장에 치킨, 찐빵, 옥수수 등 지역 먹거리를 드론으로 배송해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물류산업 모델을 제시하고, 드론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병행해 시민 수용성과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자 한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원주미래산업진흥원에 ‘드론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LTE 기반 통합 통신장치와 영상정보 시스템을 갖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향후 관련기관과 협업해 재난대응·수색·정찰 등 공공 안전 분야로 사업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 드론산업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 ‘미래항공기술센터’ 연내 준공
원주시는 드론산업 생태계를 완성할 핵심 시설로 미래항공기술센터를 건립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초 중대형급(자체 중량 150㎏∼3,175㎏ 이하) 유·무인드론의 시험평가 인증센터로, 부론일반산업 단지 내에 지상2층, 연면적 3,930㎡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 내에 비행조종안정성평가시스템 등 시험장비 3종을 구축해 기술 신뢰성을 검증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항공·방산 등 관련 기업의 유입·집적화를 견인하는 드론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축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 산업 ·기술 ·시민을 연결하는 드론산업 혁신의 중심도시로 도약
원주시는 드론 산업의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완성하면서 지역에 맞는 실용적인 드론 서비스를 발굴해 기술과 행정 산업과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드론 산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드론은 AI 등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분야와 산업에서 혁신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현되는 기술,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기업이 도전할 수 있는 산업기반 조성을 통해 원주시를 드론산업 선도 도시로 탈바꿈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