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듀엘 포함 4개 기업, 충남 공주시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업무제휴 협약 체결
  • 구민재 김해분과장
  • 등록 2025-08-06 21:29:37
  • 수정 2025-08-06 22:54:23

기사수정
  • 이슬송이버섯

202586, 김해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듀엘테크에서 충청남도 공주시 인구감소지역 활성화를 위한 민간 기업 간 업무제휴 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공주시 사곡면 일원에 추진되는 인구감소지역 특례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4개 기업이 참여했다.


▲ 듀엘 포함 4개 기업 MOU(업무협약)


협약 당사자는 주식회사 엘로힘(대표 이지훈),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듀엘(회장 김영찬), 주식회사 케이엘케이에이치(대표 오혜지), 홍윤조(, 대표 이지훈)이다.

이번 협약은 본 사업이라 불리는 유룡리 부지 약 747,160(2,503,000)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지역 특화산업 개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용도는 인구감소 지역 대상 특례사업 개발로, 시범사업 단지 구성(5,000)으로 생육센터 14, 배양센터(1,400) 건립과 본 사업부지 스마트 팜 단지 구성(12만평) 등 이슬송이버섯과 관련된 포괄적 업무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각 기업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옐로힘은 사업 총괄 및 시행사로서, 전체 사업 기획과 추진을 담당하며 이슬송이버섯 관련 사업 및 연관 산업 부수업무를 수행한다.

듀엘은 옐로힘과 협력해 이슬송이버섯 및 연관 사업에 필요한 기술 지원과 농업 관련 인력 양성, 교육을 맡는다.

KLKH는 옐로힘·듀엘과 협력해 스마트팜 구축에 필요한 기술과 인력을 지원하며, 관련법에 따른 공동 사업 시행을 수행한다.

홍윤조는 사업과 관련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이슬송이버섯의 미주 지역 유통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민간사업을 넘어 국가 정책으로 지정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만큼,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슬송이버섯


협약식에서 (주)듀엘테크 이성식 회장본 사업은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닌,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미래형 모델이 될 것이라며 참여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주시를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서는 4부 작성되어 각 당사자가 날인 후 1부씩 보관하기로 했으며, 실무 협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TAG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의왕시 사근행궁, 의로운 왕의 도시가 잊지 말아야 할 자리 [뉴스21 통신=홍판곤 ]정조는 '의로운 왕(義王)'이었다. 그는 백성을 사랑했고, 아버지를 그리워했으며, 무너진 나라의 기강을 세우려 했다. 사근행궁에 들렀을 때마다 마음속에 품었던 건 단 하나였다."아버지를 배알하고, 백성을 돌보는 그 길이 곧 임금의 도리다."그 길 위에 오늘의 의왕(義王)이 있다. 그러나 지금, 그 이름의 ...
  3. 단양 강풍 속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탑승자 1명 중상 지난 22일 오후 3시 34분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노동리 양방산 전망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비행 중이던 50대 남성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사고 당시 조종사 A 씨와 동승 고객 B 씨는 이륙 직후 강풍에 중심을 잃고 인근 야산으로 추락했다. 현장에 있던 패러글라이딩 업체 직원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
  4. 제천시, 초고압 송전선로 ‘1년 전부터 인지’하고도 침묵… 충북 제천시가 초고압 송전선로(345kV 신 평창–신 원주) 건설사업이 지역을 통과할 가능성을 지난해 11월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시는 이 사실을 시민에게 단 한 차례도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아 ‘행정의 무책임’과 ‘정보 은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11월 제천시를 포함한 해당 구...
  5. 태백 라마다 호텔 충격 증언 "1,910명 등기는 껍데기, '무제한 멤버십' 판매가 본질" 태백 라마다 호텔 사태가 1,910명의 '지분 쪼개기' 등기 분양 문제로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로는 '무제한 멤버십 회원권' 판매를 통한 변칙적 수익 창출이 더 심각한 문제의 본질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과거 태백 라마다 호텔의 내부 관계자 A씨는 "기사화된 1,910명의 등기 문제는 전체 사기 규모의 100분..
  6. 국내 유명 배우 겸 모델 A씨, 캄보디아 인신매매 모집책 혐의…"한국 여성 강제전환"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는 배우 겸 모델 A씨가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의 한국인 여성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30대 여성 B씨에게 “캄보디아에서 일본어 통역 일을 함께하자”고 제안한 뒤, B씨를 프놈펜으로 출국시켰고 현지에서 조직원에게 500만원을 받고 넘긴 혐...
  7.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