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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현대오토에버와 공항 스마트 주차 업무협약 체결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8-06 13: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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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TV, 초음파 등 주차 유도 정보 활용해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빈 주차면 안내
  • 연말까지 김포·김해·청주공항 시범서비스 후 전국공항으로 확대

(▲사진=한국공항공사, 지난 5일 한국공항공사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손종하 운영본부장(오른쪽)과 서동권 현대오토에버 내비게이션사업부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지난 85일 본사에서 현대오토에버와 공항 주차장 빈 공간 위치정보 제공을 위한 스마트 주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주차 서비스는 공항 주차장 잔여 면수를 네이버, 다음 등 외부플랫폼으로 표출했던 기존 주차 안내 서비스와 달리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CCTV, 초음파 등 주차 유도 정보를 활용해 실내·외 주차면 빈 공간을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주차장 지도 제작을 위한 도면과 주차 영상 유도장비, 라이다(LiDAR) 등을 통해 수집된 실시간 빈 공간 데이터를 제공하고, 현대오토에버는 이를 바탕으로 차량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빈 공간 안내 서비스를 구현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올 연말까지 김포·김해·청주공항의 실내외 주차장(실내 주차장 : 김포(국제 지하, 국내2), 김해(P1타워), 청주(타워) / 실외 주차장 : 김해, 청주(2여객))을 대상으로 주차장 빈 주차면과 장애인 등 전용 주차면을 안내하는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후 전국공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손종하 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스마트 주차 서비스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 모범사례로,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편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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