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완도군이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 관광자원 확보를 위한 대규모 산림 복원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인근 13ha의 산림에 대해 「2025 섬 숲 경관 복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추진하는 산림 복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연적·인위적으로 훼손된 도서 해안과 기후변화로 식생이 쇠퇴한 섬 숲을 지역에 적합한 난대·상록 활엽수림으로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도군은 황칠나무, 동백나무, 완도호랑가시나무 등 향토 수종을 포함한 9종의 난대 상록 활엽수 총 1만 3천여 본을 식재했다.
복원된 숲은 향후 10년간 모니터링과 유지·관리를 통해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관련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병해충 저항성 증가 등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 식생 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이 주관한 ‘2026 대규모 산림 복원 사업’ 사전 심의회에서 완도군 고금면 청용리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해당 지역은 타당성 평가와 사전 설계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섬 숲 경관 복원 사업’과 연계해 총 62ha 규모의 집단화된 난대 상록 활엽수림으로 복원·조성될 예정이다.
박은재 완도군 산림휴양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은 물론, 섬 지역의 경관 개선과 생태 관광자원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산림 복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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