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도, 가축 폭염 피해 예방에 3억원 긴급 투입
  • 윤만형
  • 등록 2025-08-05 10:51:05

기사수정


▲ 사진=충청북도

최근 폭염특보가 발효중이고 폭염?열대야 일수가 길어짐에 따라 충청북도는 폭염에 따른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3억원을 긴급 편성해 축산농가에 면역증강제, 고온스트레스완화제 등을 지원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온으로 인한 가축의 사료 섭취량이 줄고, 성장이 떨어지고 집단 폐사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지원금은 도비 1억2천만원, 시군비 1억8천만원 총 3억원으로 폭염에 취약한 750호의 축산농가에 호당 4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닭, 오리, 돼지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한우, 젖소, 기타가축 등 축산농가로 각 시군에서는 8월 초까지 고온스트레스완화제를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도가 지원하는 재난관리기금과 별도로 5개 시?군(보은,옥천,진천,음성,단양)에서 축산분야 폭염대책비 특별교부세 3억8천만원을 추가 편성하여, 더 많은 농가에 면역증강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7월 30일 기준 도내 93개 농가에서 총 166,493마리의 가축이 폐사하여 전년 동기(39,159마리) 대비 425%로 증가 하였다.
축종별로는 닭 158,410마리, 오리 4,662마리, 메추리 2,200마리, 돼지 1,221마리로 이는 폭염 시작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충북도 엄주광 축수산과장은 “폭염은 단순히 일시적 피해에 그치지 않고 농가의 생계와 직결되는 심각한 재난”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