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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영테크놀러지와 중학생 대상 기업 탐방 진로교육 진행
  • 장은숙
  • 등록 2025-08-04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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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일 고영테크놀러지 R&D센터에서 중학생 40명 참석…AI 특강, 반도체 장비 시연, 의료로봇 체험


▲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일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고영테크놀러지R&D센터에서 포곡중학교와 모현중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과 고영테크놀러지(대표 고광일)가 함께 추진하는 고잉고영!! 자기주도학습코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학생들에게 미래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연구소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고영테크놀러지 임직원으로부터 AI 기술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첨단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이어 반도체 검사장비 시연의료로봇 체험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또한자신만의 진로를 모형 인형에 표현해 보는 무스토이’ 제작 활동을 통해 진로 설계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AI나 로봇 기술에 대해 책으로만 접했는데실제 작동 원리와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흥미롭고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어떤 분야로 진로를 정할지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체험을 통해 관련 직업·직종산업에 대한 이해나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자신들의 미래나 꿈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청소년 진로탐색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 17일 고영테크놀러지와 지역연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처인구 포곡·모현 중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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