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항공기의 최대 이륙 중량은 2톤으로 400kg 무게의 물자를 적재할 수 있다.
수직으로 뜨고 내리기 때문에 별도의 활주로가 필요 없다.
그러면서도 시속 200km의 속도로 비행해, 선박을 이용할 때보다 물자 운송 시간을 10분의 1 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
무인 방식에 동력은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운용 비용도 헬기보다 훨씬 저렴하다.
물류 운송은 물론 해상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게 중국 매체들이 꼽는 장점이다.
중국이 무인 항공기로 대표되는 이른바 저공 경제 발전에 국가적 역량을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 폭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