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회의를 이어가며 관세 협상 공개 발언을 자제했던 이재명 대통령.
장차관 워크숍에서 협상 타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번 협상이 녹록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노심초사했다", "나라의 국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차관들, 일선 부서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격려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협상 타결로 큰 산을 넘었지만 국제 통상 질서 재편은 가속화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실용 외교로 대외환경 파고를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 경제 근본적 체질을 바꿔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내수 비중 확대와 수출시장 다변화 같은 장기적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