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 보다 0.1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 0.16% 상승했던 것과 비교해 상승폭이 줄어든 수치다.
성동구(0.22%)와 용산구(0.17%), 마포구(0.11%)가 소폭 올랐고, 송파구(0.41%)와 서초구(0.21%) 등도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0.03% 하락해 전주(-0.02%)보다 더 내려갔고, 경기 역시 0.01% 올라 전주(0.02%) 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상승해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세종은 0.04% 상승했고, 지방은 0.02% 하락해 전주(-0.03%)보다 하락폭이 축소됐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1% 올라 지난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 전세가격도 0.06% 상승해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수도권은 0.01% 올라 전주(0.02%)보다 상승폭이 줄었고, 지방(0.00%)은 보합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