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지난 25일 거창군청에서 강부자, 진선규, 김성균 배우를 초청해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홍보대사로 선정된 세 배우는 거창문화재단 한갑수 문화사업2단장과의 오랜 연극 활동 인연으로 추천되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홍보대사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며, 거창국제연극제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거창군청 1층 현관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2층 군수실에서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이후 세 명의 배우는 수승대 개막식이 열리는 거북극장으로 이동해 행사를 함께 홍보했다.
강부자 홍보대사는 “거창은 특별한 인연이 없어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는데, 잘 정비된 시가지와 군민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놀랐다”라며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연극제가 오랫동안 열리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진선규 홍보대사는 “20년 전에 극단 활동하면서 거창국제연극제에 참가했었는데, 20년이 지나고 다시 참여하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으며, 김성균 홍보대사는 “경남에서 연극 배우 활동을 하면서, 거창국제연극제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었고, 최고의 야외연극제에 홍보대사를 맡아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부자 배우는 1962년 데뷔 이후 ‘목욕탕집 남자들, 넝쿨째 굴러온 당신, 엄마가 뿔났다.’ 등 다수의 방송 작품에 출연하였고, 2024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은관문화훈장을 받는 등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진선규 배우는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하여 영화 ‘극한직업’, ‘범죄도시’, ‘사바하’, ‘외계+인 2부’ 등의 작품에서 주요 역할로 활약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성균 배우는 2001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영화 ‘범죄와의 전쟁’, ‘이웃사람’, ‘D.P.’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국민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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