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문창동(동장 박인혁)은 24일, 복지만두레(회장 김윤순) 주최로 문창교회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어르신 섬김 효(孝)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공경과 섬김의 마음으로 이웃 간 정을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 제철 과일, 떡 등 영양 가득한 보양식이 제공되었으며, 어르신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날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한국특허전략개발원(원장 윤병수) 직원 10여 명이 지난해에 이어 자발적으로 동참해 지역사회 나눔에 의미를 더했다.
특허청 산하 특수법인인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빅데이터 기반 R&D 전략 수립 및 지식재산 정책 지원을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특허전략 전문기관으로, 평소에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김윤순 회장은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을 정성껏 섬기겠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인혁 동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복지만두레 회원들과 동 자생단체 위원들,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신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지역 금융기관 등 모든 후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이 넘치는 안전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