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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정보취약계층에 ‘사랑의 PC 보급 사업’ 추진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7-28 09: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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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까지 구청·동 주민센터 접수 및 방문 설치 진행
  • SSD 교체·한컴오피스 설치 등 실질적 활용 지원
  • 2년간 무상 수리·만족도 조사로 지속 관리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강서구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 중 내용연수(5)가 지난 기기를 정비해 취약계층에 보급하는 것으로, 올해 말까지 총 100대의 PC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사회복지단체 등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며, 강서구청 스마트정보과(본관 6) 또는 각 동 주민센터 방문, 팩스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서구는 신청자 자격 확인 후, 개별 가구를 방문해 설치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보급되는 PC는 최신 SSD(반도체 메모리 기반 저장장치), 키보드, 마우스, 케이블, 무선랜카드 등 주요 부품이 새롭게 교체된 PC이고, 문서 작성 등 필수 사무 프로그램인 한컴오피스 2024와 같은 상용 소프트웨어도 함께 설치돼 있다.


보급된 PC2년간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설치 시 만족도 조사도 병행해 수요자 의견과 개선 사항을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사랑의 PC 보급은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자원 순환에도 기여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정보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스마트정보과(02-2600-67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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